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쥬크박스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쥬크박스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는 고전 명작 속 주인공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적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라이벌 관계인 두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노민호(로미오)’와‘주리애(줄리엣)의 가슴 절절한 사랑을 쥬크박스 뮤지컬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여 흥겨운 음악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다이아몬드 나이트 사장 최미향의 아들‘노민호(로미오)’ 역에 가수 한강, 사파이어 나이트 사장 주봉진의 딸 ‘주리애(줄리엣)’ 역은 배우 신고은이 맡았다. 노민호의 어머니 ‘최미향’ 역에 배우 방은희, 주리애의 아버지 ‘주봉진’ 역은 배우 이한위가 맡았다. 이외에도 배우 김수연, 금호석이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친다.공연 시간은 약 100분 정도이며, 7세 이상(2017년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유료(특별) 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람권 구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공연정보 및 할인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