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미디어=최영희기자]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는 26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회의실에서 2023년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45명의 노인대학생을 대표한 학생대표의 선서, 최재림 지회장님의 격려사, 인현갑 노인대학장님의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백세시대 신문의 ‘경로당에서 만난 인연’ 수기 공모에서 수상한 행복선생님의 수상작도 소개했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자기 계발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 강좌, 노래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대학을 통해 늙음에 집착하지 말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 우리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인현갑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은 “3년 만에 만나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 노인대학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각자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11개소의 노인교실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