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 이번 구미시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은 국비 외 별도의 재정지원 없이 운영되던 기존 제도의 한계를 넘어 구미시가 도내 최초로 시비를 투입하는 것으로, 이는 지역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소아 필수 의료체계 확립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경증환자가 응급실 대신 외래 진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로, 옥계(산동)·형곡·봉곡 지역의 3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연합 형태로 참여하여 평일 야간(오후 11시까지)과 주말·공휴일(오전 10시~오후 6시)에도 진료를 제공, 부모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게 된다.앞서 강명구 국회의원은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유치와 공공병원 확충을 구체적 실행 과제로 제시하며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구미’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구미시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은 강 의원의 공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개시로 구미시는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 ▲응급실 과밀화 완화 및 효율적 자원 분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 마련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 및 인구 정주 여건 개선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강명구 국회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은 단순히 하나의 공약 이행이 아니라, 구미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약속의 실현”이라면서, “구미의 부모님들은 새벽에 아픈 아이를 안고 대구까지 달려가야 하는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의원은 “이제 구미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든든한 의료 안전망을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공병원 확충과 의료 인프라 확장을 통해, 구미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한편, 강명구 국회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성과를 토대로 ▲지역 거점 공공병원 유치 추진 ▲헬스케어·웰니스 산업을 연계한 복합의료단지 조성 ▲원거리 읍·면 지역 소아 진료 및 응급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9-01 12: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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