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와 경상북도소방학교(학교장 이상무)는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구축과 재난안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안전분야의 전문인재양성과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김천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과 경상북도소방학교 이상무 학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 및 실습 협력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지역사회 안전 강화 프로젝트 추진 △학생 및 소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RISE 사업은 평생직업교육체계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 산업안전학과, 스포츠융복합연구소, 건강재활서비스사업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경찰소방학과는 공무원 양성의 메카로서 200여 명의 경찰 및 소방, 교정직 공무원을 배출하였으며, 2024년부터는 경북 최초로 트랙제 학과를 운영하여 치안재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며, 경상북도소방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지역과 국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경상북도소방학교 이상무 학교장은 “재난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김천대학교와 협력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소방·재난안전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대학교와 경상북도소방학교는 지역 내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미래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