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미디어=최영희기자]농협은행 성주군지부는 24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찾아 60백만원을, 26일 대구은행 성주지점도 15백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는 3년마다 성주군과 성주군금고 업무 취급 약정 체결 후 매해 협력사업비를 기탁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이주호 농협은행 성주군지부장은 “지역인재육성 발전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 성주지점도 성주군과 성주군 금고 업무 취급 약정 체결 후 매년 협력사업비 및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에 동참 중인 기관이다. 마승길 지점장은 “장차 성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성주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조성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금은, 4월을 기준으로 160억원 정도가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이 수익을 통해 별고을교육원 운영 및 중학생 예체능 프로그램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