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미디어=최영희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등 체험활동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산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는 1학기와 2학기에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고, 교사의 수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각각 2회로 나누어 (1기)는 4월 26일 ~ 4월 27일까지, (2기)는 7월 24일 ~ 7월 25일까지 각각 2일간 경산교육지원청 1강당에서 실시한다. 연수를 신청한 인원은 1기(26명)와 2기(53명) 신청자를 모두 합하여 총 79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신청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 내 여러 센터에서 근무하는 교사들도 업무와 관련한 학생지도 및 현장체험학습으로 연수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부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환자 평가 및 쇼크처치 시 행동요령,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및 재난안전교육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등 총 15차시를 이수하도록 구성했다. 이날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및 수련활동, 수학여행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교육활동 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신장하여 실효성 있는 연수가 되도록 했다.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에서 직면하는 응급처치와 위급상황에 대응하는데 자신감을 가지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및 수련활동 운영 방안을 모색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