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미디어=최영희기자]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4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함께 더불어 사는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달성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제8회 너나들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8회 너나들이 한마당’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장애로 인한 벽을 허물고 편견 없이 친구가 되자는 의미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유치원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36교(원), 3,298명이 각 학급에서 참여한다. ▲유치원은 교육영상(안내견과 함께 걸어요), 점자명함 만들기, ▲초등 1~4학년은 교육영상(꼬리가 없으면 어때?), 나만의 점자자 만들기, ▲초등 5~6학년 및 중학생은 교육영상(시각장애인의 하루), 점자판/점필로 점자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한다. 지난해에도 유치원 9개원, 초등학교 9교, 중학교 3교, 총 3,081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두희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려 개인의 다양성과 차이를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더불어 사는 학교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