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미디어=최영희기자]대구 북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스로 반찬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15분을 선정해 반찬을 배달한다.협의체는 2022년 착한대구캠페인 기부금으로 반찬배달 사업을 실시하며, 저소득 독거 어르신 15분에게 4월부터 12월까지 격주 화요일 반찬을 가져다 드리면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박옥자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송미숙 동천동장은 “작년 한 해 착한대구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착한가게 사장님들과 협의체 위원님들을 비롯한 착한단체·착한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올해에도 많은 기부금이 모여 나눔으로 행복한 동천동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